정치오늘
부산 북갑 보선, 보수의 운명이 걸린 싸움
2026-04-20 14:30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장동혁 대표의 미국 방문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잘못된 일정이었다.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미국 방문이 정당한 이유와 성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장 대표에게 "민주당과 싸워야 하지 않겠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보수 정당 지지자들의 마음을 대변했다.한 전 대표는 전재수 의원과 관련된 논란에도 언급했다. 그는 전 의원이 자신을 고소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까르띠에 시계를 받았는지 여부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전 의원의 보좌진이 증거인멸 혐의로 기소된 상황에서도 전 의원이 책임감을 느끼지 않는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민주당의 부산 북갑 후보로 거론되는 하정우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비서관에 대해서도 한 전 대표는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하정우가 출마 여부를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부산 시민을 설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는 하정우의 출마 결정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을 나타낸 것이다.
또한, 한 전 대표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반응했다. 박 전 장관은 한 전 대표를 겨냥해 "정치 기생"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비판했으며, 한 전 대표는 부산 시민들의 삶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힘 내에서의 분열을 더욱 부각시키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부산 북갑 보선은 현재 보수 진영의 중요한 격전지가 되고 있으며, 여러 후보들이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보수 정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에게 다가가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은 보수 진영의 결속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산 북갑 보선은 정치권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각 후보들의 발언과 행동이 향후 선거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보수 진영의 단결 여부가 선거의 향배를 결정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