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

"남진 오빠가 쏜다!" 60년 노래 인생, 전국투어로 화끈하게 푼다!

2025-03-13 11:18

 "영원한 오빠" 남진이 데뷔 60주년을 맞아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섰다. 공연기획사 엠스텐은 남진이 오는 15일 전북 전주 삼성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65년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한 남진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6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주 공연(3월 15일)을 시작으로, 광명(3월 22일, 광명시민체육관), 광주(3월 29일, 김대중 컨벤션센터 다목적홀), 제주(4월 12일, 한라체육관), 서울(4월 26일, 세종대 대양홀), 인천(6월 1일, 송도 컨벤시아)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뜨겁게 호흡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남진은 '님과 함께', '내 마음 그대에게', '둥지' 등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대표 히트곡들을 라이브 밴드의 풍성한 연주와 함께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깜짝 놀랄 만한 특별 게스트가 출연하는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 공연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남진은 데뷔 이후 '영원한 오빠'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오랜 시간 동안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까지도 각종 TV 프로그램과 공연 무대를 통해 왕성하게 활동하며 변함없는 열정과 에너지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해 남진은 "6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저를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번 전국투어는 저의 음악 인생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과 함께하는 감사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남진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이어가는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새로운 세대에게도 트로트의 진한 감동을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힘겨운 애환의 삶을 살아온 우리 어르신들에게는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번 콘서트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6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대중 곁을 지켜온 '영원한 오빠' 남진. 그의 음악 인생 60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남진에게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진의 뜨거운 열정과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이 만들어낼 감동의 무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