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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미키, 미성년 제자와 '허리에 손 두르고' 스캔들 파문

2024-08-16 11:52
 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 안도 미키가 자신이 지도하는 미성년 제자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일어 논란을 일어났다.

 

앞서 6월 26일 일본 '주간문춘'은 안도 미키와 16세 제자 A군이 손을 잡고 다정한 모습을 보인 사진을 보도하며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의혹을 전했다.

 

안도 미키는 1987년생으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와 경쟁했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출신이다. 이후 그는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일부 보도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주간문춘은 이후 A군의 부모가 안도 미키가 계속 코치를 맡아주기를 원했다고 보도했으며, 논란 이후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도 미키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얻지 못하며 2013년 은퇴했다. 이후 2013년 4월에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