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이 에이블리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두바이 초콜릿은 버터로 볶은 카다이프(중동 지역의 면)와 피스타치오 필링이 채워진 해외 디저트 브랜드 초콜릿을 뜻한다. 최근 국내에서 유명 유튜버들이 직접 만들어 먹는 영상을 올리며 화제가 되었다.

 

에이블리는 자사 쇼핑몰의 5월 검색량 중 '두바이 초콜릿'이 400% 이상 증가했으며, 직접 만들 때 사용하는 재료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를 찾는 이들도 급증했다고 밝혔다. 

 

에이블리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를 겨냥한 이 제품은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과 세분화된 간식 취향을 충족시키는 데 성공했다. 과일, 채소, 육류 등 신선 식품 위주의 기존 푸드 커머스와는 달리, 다양한 SNS 인기 간식을 제공하며 MZ세대의 맞춤형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대표 간식 구매 채널 중 하나로 거듭난 에이블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의 간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푸드 브랜드와 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