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르 영화의 거장 나홍진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SF 액션 스릴러 '호프'가 15일 전국 극장에서 일제히 개봉하며 베일을 벗었다.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을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존재와 사투를 벌이는 인간들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개봉과 동시에 배우 정호연의 파격적인 액션 도전기를 담은 캐릭터 메이킹 영상
전 세계적으로 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 중독과 정서적 폐해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유럽연합이 아동의 플랫폼 접근을 직접적으로 제한하는 입법 절차에 착수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 시각 13일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올여름이 지나기 전 아동의 SNS 사용을 규제하는 법안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세제 개편의 핵심 방향을 '조세 제도 정상화'로 정의하며 투기 억제보다 왜곡된 과세 체계의 복원을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부동산 세제가 가격 조절의 수단으로 변질되면서 본연의 형평성 기능을 상실했다고 진단했다. 각종 공제 제도와
한국 연극계를 지탱해 온 두 거장, 신구와 박근형이 셰익스피어의 고전 '베니스의 상인'으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를 압도했다. 오경택 연출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공연은 원작의 방대한 구성을 2막 19장으로 압축하면서도 본연의 메시지를 날카롭게 살려냈다. 140분간 펼쳐진 열연 끝에 1,200명의 관객은 일제히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선호투표제를 전격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자들에게 선호 순위를 매겨 투표하고,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하위 후보의 표를 차순위자에게 재배분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결정이 내려지자 일각에서는 지난 21대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올해 나토 정상회의에서 동맹국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했다. 지난 7일부터 이틀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등 주요국 정상들과 20차례에 달하는 연쇄 회담